Furni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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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전이 아닌 조용무전
가구는 일상의 도구다. 만든 이가 아니라 쓰는 사람에 의해 가치가 결정된다. 좀 더 편하고 보기 좋을 수는 있지만 특별한 개념을 즐기기 위해 가구를 구매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런 가구도 아티스트, 공예가 혹은 특출한 디자이너에 의해 귀한 대접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 2018.04.21 [육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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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디자이너 변태령 + 바닷속에 살고 있는 가구
식물도감과 동물도감을 샅샅이 공부한 결과 도심의 딱딱하고 직선적인 느낌과 대비를 둘 수 있는 산호모양의 둥글한 모습을 따와 형태를 구상하게 되었다. 산호모양을 띄고 있어서 일까, 이 가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마르센 반더스의 ‘Sponge Vase’가 생각나기도 한다.변 ... 2018.04.05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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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로 꾸민 기린아줌마의 담백한 집
조금 일찍 도착했다. 이제 막 쌍둥이 아들을 어린이집에 보내고 집을 정리하고 있던 박정미(39) 씨는 멀찍이 서있는 기자를 한눈에 알아보고 인사를 건넸다. 정미 씨를 따라 들어간 집은 해가 잘 드는 아파트 1층. 정미 씨 말대로 “햇살이 가장 좋은 시간”이었다. 뽀얀 ... 2018.04.04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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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목수 천철석의 목수 인생
40년이 넘는 세월을 목수로 살아온 삶이라니! 그 삶 속에서 목수들이 스스로의 몸과 마음에 새겼을 세월의 나이테가 궁금했다. 그렇게 호남평야의 젖줄인 동진강과 만경강 사이, 모악산 자락 완주군 두이면을 찾았다. 천철석 소목장이 운영하는 장인공방이 그곳에 있다. 생업으로 ... 2018.04.02 [장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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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디자이너 황인환 : '슬리퍼 스탠드'
관점에 따라 단순한 구조라고 생각할 수 있는 슬리퍼 스탠드는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상당히 섬세하다. 슬리퍼를 상단에 꽂았을 때 슬리퍼가 돌아가지 않도록 오크 막대를 사선으로 꼬여있는 형태로 만들었고, 막대를 고정하는 부분 또한 홈을 만들어 기둥이 돌아가지 않도록 했다. ... 2018.03.21 [육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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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디자이너 노상목 : S.P.L Chair '놀래키는 의자'
책을 읽거나 작업을 하는 것은 불허한다. 등받이는 앉자마자 둥글게 부풀면서 앉은 사람을 쏙 감싸 안으며 사적 공간을 만든다. 이전에 사적공간을 제공해주던 의자들이 커다란 부피를 차지했다면, S.P.L Chair는 가변적인 등받이를 통해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 2018.03.19 [배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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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w-Edges :가구에 생동감을 부여하는 방법
처음에는 알록달록한 색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색을 예쁘게 칠했구나.’ 싶어 조금 더 유심히 살펴보면 칠이 아니었음을 깨닫고 흠칫 놀란다. 작업과정에 대한 알고 나면 그 정교함에 또 한 번 놀란다. 작품에 색과 패턴을 통해 생동감을 주고 싶다는 로엣지(Raw-Edge ... 2018.03.14 [조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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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저체어 메이커 이경찬
공장 출신 윈저체어가 아닌 손맛이 있는 공방 출신 오리지널 윈저체어를 보기 위해 이경찬 체어메이커를 찾았다. 빨간 차양 간판을 달고 있는 작은 작업실에 들어서니 어느 인터뷰 사진에서 본 것보다 훨씬 잘생긴 주인장이 ‘티’를 따라주었다. 빨간 윈저체어와 홍차 그리고 체어 ... 2018.03.09 [배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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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a Kishimoto : 나무와 균형을 이루는 작업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저는 미국 덴버에 살고 있는 디자이너 겸 제작자입니다. 최근에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을 졸업했어요.가구를 디자인하게 된 경위가 궁금해요.가구 디자인이 미술과 디자인 사이에서 독특한 위치를 갖는다는 점에 매력을 느꼈어요. 가구는 특정한 필요를 고려하 ... 2018.03.05 [이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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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을 이어받는 중국가구 < U+ Furniture> : 선에서 탄생한 가구
간혹 알맹이는 없이 새로운 것만 추구하는 ‘현대’ 가구들이 자리하고 있는 부스도 있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박람회에 참여한 다수의 브랜드는 중국의 묵직한 전통이 지키고 있었다. 그 ‘전통 가구’라는 것의 유래가 우리처럼 몇 백 년짜리가 아니라 천 년을 이어온 것이니 아무리 ... 2018.03.03 [배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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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을 이어받는 중국가구 <모치(墨器)> : 다시 묵으로
2017 메종 상하이의 부대행사, ‘Modern Chines Styly'에서는 중국에서 내로라하는 디자이너들이 본박람회와는 다른 브랜드 전시 공간을 선보였다. 여기에서도 대부분 ‘선(禪)’ 스타일을 추구하며 전통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계승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었다 ... 2018.03.02 [배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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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문승지가 최소의 재료로 디자인한 이코노믹 의자
이 의자의 전신인 ‘Four bothers’가 종이접기 하듯 직선으로 디자인되었다면, ‘Economical Chair’는 구조를 더 단순하게 만들고 밴딩 기술을 접목해 곡선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세 가지 색으로 구성된 이 의자의 매력은 겹쳐 놓았을 때 빛을 발하는데, ... 2018.02.28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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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목가구 : 양석중 목수 '미래의 전통'
<양석중 목가구展: 미래의 전통>에서는 2013년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을 받은 삼층장을 비롯해 총 30여 점에 이르는 양석중 솜씨의 정수와 만날 수 있다. 서른일곱 늦은 나이에 전통 소목의 길에 입문한 뒤, 전통의 길에서 쉼 없이 고민하며 조선의 미학 ... 2018.02.23 [장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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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스튜디오 ‘QI MINU’ : 나무라는 소재를 이해하는 방식
목수 김민욱에게 나무는 디자인을 위한 재료가 아니다. 그에게 디자인이란 나무가 가진 본연의 정서를 표현하는 일이다. 나무를 만지면서 느끼는 직관으로 제품과 형태를 구상하기 때문에 결과물은 늘 달라지게 마련이다. 목수 김민욱이 고민하는 것은 한 나무에 어울리는 하나의 사 ... 2018.02.21 [장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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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을 이어받는 중국가구 <이지샹(倚至尙) rkrn> : 가구로 구현하는 철학
이지샹의 전시장으로 사람들을 이끄는 것은 정갈한 다탁 연출이다. 앉아서 차를 마시기도 전에 그것을 경험하는 기분이 온 몸을 감싼다. 기물에 기운이 깃드는 것이 가능하다면 바로 이런 가구에서가 아닐까 하는 기분이 들었다. 도를 향한 가장 쉬운 길 이지샹의 전통은 가구에 ... 2018.01.20 [배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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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디자이너의 구조계산법
가운데 틈을 남긴 곡선의 등받이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팔걸이를 따라 부드럽게 이어지는 곡선으로 시선을 옮긴다. 등받이에 기대어 앉고 팔걸이에 팔을 올렸을 때의 촉감을 상상해본다. Swallowtail Chair를 처음 보는 사람의 의식 흐름은 아마 이런 식일 것 ... 2016.04.04 [조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