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칠 공예가 편소정, 첫 개인전 ‘옻이 피었습니다’ 열려

공예 / 편집부 / 2020-08-30 23: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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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인 ‘스탬핑’ 기법의 옻칠 테이블웨어
일상적 도구에서 오브제까지 아울러
깊은 색감과 독특한 질감을 표현

 

옻칠 공예가 편소정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이 8월 27일부터 9월 27일까지 장충동 신라호텔 아케이드 내 위치한 휴크래프트(Huue craft)에서 열렸다.

전통공예에 머물러 있는 옻칠을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 < Bluish 플레이트와 소반 연작 > 을 작업한 편소정은 회화적인 색감을 더한 다양한 옻칠 식기를 이번 개인전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작가는 회화적인 옻칠의 색감과 광택을 내기 위해서 나무를 깎아 만든 기물에 칠을 입히고, 사포질 후 건조 과정을 열두 번이나 반복한다. 특히 표면 엠보싱은 독창적인 ‘스탬핑’ 옻칠 기법을 사용하여 독특한 질감과 색감을 더해 차별화를 주었다.

전통 옻칠기법과 새로 개발한 상감기법을 적절히 사용한 현대적인 미감은 자연물의 색감에서 얻는 영감을 깊이 있는 색의 탐구를 통해 얻은 것이다. 또한 플레이트 하나의 무게가 채 100g~200g을 넘기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제작했다. 

 

 


 

편소정의 작품은 예술성과 기물성을 동시에 품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이번 전시에서는 옻칠뿐만 아니라 금속이나 유리 등 다양한 재료를 함께 사용한 식기부터 오브제까지 다양한 작품이 펼쳐진다.

편소정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금속공예과와 동양화과를 복수전공하고, 동양화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지금은 옻칠이라는 재료를 통해 작가만의 깊은 회화적인 색감과 정서를 지닌 공예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전시가 열리는 갤러리 휴(Gallery Huue)는 휴크래프트의 모회사로 2010년 싱가포르에서 한국의 미술과 공예를 소개하고자 설립되었다. 2018년에 신라호텔 아케이드 내에 오픈해 국내외 작가들의 공예품을 소개해 왔다.

이번 한국에서의 첫 기획전에 젊은 옻칠 공예가인 편소정 작가를 선정 하였으며, 이 전시를 기점으로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www.huuecraft.com)을 통해 한국 공예의 아름다움을 해외 시장에 소개하는 일에 앞장설 계획이다. 

 

 

 


일정 2020. 8. 27 - 2020. 9. 27
관람시간 오전 10:00- 오후 19:00 (월~금), 오전 11:00- 오후 19:00 (주말)
전시주관 갤러리휴, 휴크래프트
장소 서울 중구 동호로 249 신라호텔 내 아케이드 B1 , 휴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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