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인도색필터>, 인도를 다시 보는 법

전시&책 / 편집부 / 2020-09-07 23: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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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색 여행
작픔집 같은 책
여행자의 색다른 시각

 

문장은 사실을 말할 수 있으나 진실 직시하지 못하고, 그림은 사실을 담을 수는 없으나 이면의 진실을 고백할 수 있다.

인도를 직접 가보지 않았어도 인도를 모르는 자는 없다. 그간 수많은 인도 여행자들의 확신에 찬 입담에 다소 곳이 수긍한 기억들에 자유로울 수도 없다.

하지만 이번 인도 여행은 그 입담을 입 다물게 한 여행작가 최혜지의 칼라 기행이다. 그녀가 자신의 눈에 담아 온 인도는 상상보다 강렬하고도 서사적이다. 인도를 배경으로 한 시각 작품이 삶의 이야기와 어우러져 언어 너머 다채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물한다. 

 

 


 

 

 

 

지은이 최혜지는 영감의 골목길을 따라 여행을 떠나는 여행작가다. 신작 <인도색필터>는 그녀의 사진과 그림을 자유롭게 다뤄 작가의 장점을 풍부하게 녹여냈다. 기존에 볼 수 없던 독창적인 ‘작품책’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페이지를 넘기는 재미가 각별하고, 독자는 놀이를 통해 자신의 색을 책 지면 위에 더하는 즐거움도 가능하다. 작가 너머 작가가 되어보는 것이다.

아무도 예상할 수 없었던 일상의 변화에 모두가 새로운 근육을 만들며 살아가고 있는 시기이다. 인도의 삶이 진실로 아름답게 전개되는 <인도색필터>의 컬러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독자는 작은 위로와 함께 다시 마음을 추스르고 있을지 모른다.

인도색필터 | 글 사진 최혜지 | 출판 에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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