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 노들갤러리에서 ‘행복한 공예장터’... 참여가들이 제작한 공예품 전시, 판매 성황 이뤄

강진희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6 14: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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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원의 공예작가와 문화취약계층간의 공예 매칭 사업인 ‘행복한 공예교육’
전시, 판매까지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 가져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노들섬 노들갤러리에서는 특별한 전시가 열렸다.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 ‘2023 행복한 공예교육’ 수행단체인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결과물 전시 ‘행복한 공예장터’가 바로 그것이다.

‘행복한 공예교육’은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 지역 공예가들과 문화소외계층을 이어줘 공예가들에게는 자생력 제고를, 소외계층에게는 문화향유 기회를 가지는 사업이다.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수도권역 수행단체로 지난 5월부터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가 4명씩 한 팀을 이뤄 15개 다양한 공예교육프로그램에 60명의 공예가, 200여명의 문화소외계층이 함께했다.

‘행복한 공예장터’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배우고 경험하여 만든 공예작품을 소개하고 판매까지 이뤄졌다. 문화취약계층인 노인, 장애인, 난민드리 주체적으로 참여해 교육 받아 만든 공예품을 전시·판매의 경험까지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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