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청년예술가 작품으로 정원 조성한다

김기진 리포터 / 기사승인 : 2021-08-16 19: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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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에코델타시티 정원 조성에 청년예술가들의 창의적 역량을 모으기 위해 9월 3일까지 '2021 부산 에코델타시티 청년작가 정원 공모전'을 진행한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정원–청년의 꿈을 응원하다'를 주제로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만의 특징과 장소성을 담은 정원 디자인을 꾸미기 위해 기획됐다.

정원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5명 이내)을 꾸려 참여 할 수 있으며 참가 연령은 만 19세에서 34세까지 한정된다. 

 

 


 

정원이 조성되는 곳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내 창업혁신공간인 '어반테크 하우' 부지로 이곳은 혁신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입주하는 창업지원시설로 올 10월 준공 예정이다.

접수된 작품은 혁신성과 경관성, 예산 범위 내 실현 가능성, 주민들의 휴식과 편의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위원 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순쯤 5개 작품을 선정해 각 5000만원의 정원 조성비용을 지원한다.

또 조성이 완료되면 현장 심사를 거쳐 3개 작품을 선정해 대상에 300만원, 최우수상에 200만원, 우수상에 100만원을 각 수여할 계획이다.

변영철 수자원공사 수변생태경관처장은 "생활과 혁신, 환경이 어우러진 우리나라의 첫 번째 스마트시티가 될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에 젊은 활력과 품격을 더할 수 있도록 청년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3일까지 청년 작가정원 공모전 누리집(www.edcgarden.com)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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