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여자목수>...여자목수의 목공방 창업기와 일상

편집부 / 기사승인 : 2020-01-25 23:12:03
  • -
  • +
  • 인쇄
공방 창의 과정 소상히 소개
몇 년간의 공방운영 노하우
공방의 일상을 소소하게 전달

 

▲ 단행본 <여자목수> 표지

 

최근 수제가구를 제작하는 목공방 창업이 활성화 되는 가운데, 여성 공방 창업과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여자목수>가 발간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책은 공방을 창업하고 가구를 만드는 과정에 주목하기 보다는 목수 이전의 삶과 현재 목수로서의 삶의 여정을 담은 책이다. 책에 소개된 9명의 여자목수는 자신의 공방과 브랜드로 수제목가구 제작과 작품 활동, 그리고 목공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책은 이들이 편리와 편의 대신 손의 감각으로 사물을 직접 만드는 고된 일을 선택한 이유와 그 삶을 꾸려가는 과정 속에서 새로운 삶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 김규 목수

 

▲ 김제은 목수

 

▲ 함혜주 목수

 

책에는 공방을 창업하고 왕성한 활동을 펴고 있는, 밀플라토 김규, 길공방 김보람, 로즈앤오방 김수희, 우드워크라이프 김제은, 핸드크라프트 신민정, 온리우드 이미혜, 플레이워크 장현주, 이리히아트퍼니처스튜디오 함혜주, 유진경나무공방 유진경 등 9명 목수의 목공 일상이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된다. 

 

[저작권자ⓒ 우드플래닛.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AD

관련기사

과거와 현재를 잇는 <한국목가구 展> 개막2019.11.15
세 공예가의 ‘생각하는 손’2019.07.12
[칼럼] 모든 사물의 처음은 공예였다2019.01.07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