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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에 산수풍경을 녹인 공예 절정... 공예절경(工藝絶景) 전 열려
육상수 칼럼니스트 2020.07.27
가구의 형태를 조형적 오브제로 치환 후 한국의 정서를 이입한 3인의 현대공예전이 열렸다.먼저 오브제와실용의 낯설음을 한 몸에 묶은 조형예술가김유정의< Weavewave >.수천개의나일론플라스틱끈을치밀하게엮어만든이 아트퍼니처시리즈는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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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에 거주하는 대만부부의 디자인 스튜디오 ‘애프터룸’
룬아 리포터 2020.07.23
홍민(Hung-Min Chen)과 첸옌(Chen-Yen Wei)에게 스웨덴이라는 나라는 설렘으로 떠나는 신혼여행지와 다름없었다. 대만에서 만나 부부가 된 디자이너 커플은 여유로운 유학과 신혼생활을 즐기고 돌아오자는 마음으로 스웨덴 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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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프리랜스의 작업실 개조
허재희 기자 2020.07.23
바딤(Vadim))은 러시아에서 활동하는 프리랜서 아트 디렉터다. 프리랜서라는 것은 매일 집을 나서 출근해야 할 사무실이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는 매일 작업실로 꾸며 놓은 방으로 출근한다. 보통 10시간 이상을 그곳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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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 아버지와 딸이 펼치는 목물(木物)전 열려
강진희 기자 2020.07.13
매일 밥상 대하듯, 나무를 두고두고 바라보고, 어루만지고, 다듬다가 한판 춤사위를 벌이는 자가 바로 목수(木手)라고 주장하는 삼례목수 김상림이 그의 딸 김세윤과 목물전을 열었다.김상림 목수는 전통가구의 형태와 질감을 현대성으로 이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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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가구] 스튜디오 마크 메이어, 경계를 넘나드는 자유로움
허재희 기자 2020.07.08
구조가 강조된 디자인의 가구는 공간의 영역으로 확장되기도 하고 공간을 조직하는 칸막이가 가구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스튜디오 미크 메이어(Studio Mieke Meijer)는 일찌감치 경계의 모호함을 인지하고 이에 초점을 맞춘 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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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가구디자이너] 열정적이고 대담한 디자이너, 제할딘 프리외흐
허재희 기자 2020.07.08
성적취향과 관계없이 ‘반할 것 같다’고 생각되는 여자들이 있다. 보통 자기 분야에서 실력으로 인정받고 자기표현이 확실한 여자들에게 이런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프랑스의 디자이너 제할딘 프리외흐(Geraldine Prieur)에게 걸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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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 아티스트 최혜숙, 견고한 인식 체계에 도전하는 유리공예의 최전선
육상수 칼럼니스트 2020.07.08
유리는 규사, 석회석, 납석 등의 광물을 고온의 열을 가해 용도와 형태를 이룬다. 유리 제품의 일반적 인식은 다채로운 색감과 자유로운 형태, 시각적으로 아름답지만 한편으로는 다루기가 조심스럽고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불편한 정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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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영 작가의 ‘His Garden展’
강진희 기자 2020.07.07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모든 것에는 그들 고유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살아있는 생명체 본연의 모습을 표출하는 하선영 화가의 전시가 갤러리 담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서는 ‘자연에 순응하여 조화를 이룬다’는 노자의 무위를 상기시키는,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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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이거나 혹은 상징하거나, ‘O器(공기)’展
육상수 칼럼니스트 2020.07.07
‘0’은 무에서 유를 만드는 시작점이자 기준점을 뜻하는 수(數)이면서, 순간을 의미하는 정수(整數)이다. ‘기(器)’는 네 개의 입이 생존하기 위한 도구의 상징 언어로 담거나 채우는 ‘그릇’이라는 기능과 의미를 수용하는 대상으로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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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테리어] 삶의 지향점을 보여주는 느슨한 공간
허재희 기자 2020.07.01
지난겨울, 건축가 부부는 신중하게 자신의 집에 함께 살고자 하는 것들을 선택했다. 까다로운 집주인 행세를 하려던 것은 아니었고, 단지 그녀와 그녀의 남편 컬런의 성향과 잘 맞아야 함께 더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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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자작나무 하행은 展 ‘인간적인 너무나 자연적인’
김기진 리포터 2020.06.24
종로구 사간동 갤러리 자작나무에서 젊은 화가 하행은의개인전 ‘인간적인 너무나 자연적인’을 이달 3일부터 14일까지 연다.노인과 아이가 한 몸으로 살고 죽는, 상치와 상존의 기구한 운명에도 불구하고 생을 낙관적으로 보듬으려는 하행은 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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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옥 작가의 '이해하지 못한 말들'展
강진희 기자 2020.06.23
“미숙하고 불확실한 것들, 비가시적인 것들은 언제나 나를 움직인다. 명확하게 떨어지는 것들은 오히려 나를 불안하게 한다. 눈에 보이는 것들은 언제나 내 것이 아닌 것 같다.”지각과 비지각, 장소와 비장소, 상상과 비상상의 혼재는 ‘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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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의 집, ‘폴앤리나 맨션’
강진희 기자 2020.06.21
집은 작다.직접 만든 가구와 분위기, 이웃을 대하는 말과 행동을 보면 그들의 마음은 결코 작지 않았다. 일과 여가, 시골과 도시, 사람과 사람들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폴과 리나. 집 안 가구와 공간, 삶과 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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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인 미완성으로 독특한 구조를 얻은 집, Cut Paw Paw
서민경 기자 2020.06.17
'Cut Paw Paw'의 현관만 보자면 호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웨더하우스 중 한 채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집 안으로 들어가거나 마당으로 몇 걸음 더 들어서면, 예상치 못한 ‘기다란 반전’을 목격할 수 있다.단조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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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개최
강진희 기자 2020.06.17
올해로 2회를 맞이한 한국의 디자이너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디자인 공모전 ‘2020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Korea+Sweden Young Design Award)’가 주한스웨덴대사관, 한국디자인진흥원, 이케아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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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목공 인생 만들기
허재희 기자 2020.06.16
가구가 아닌 다른 형태의 나무가 있는 공간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싶었다. 그래서 찾은 곳이 책이 가득한 헤이리의 북카페 포레스타였다. 의도한 것은 아닌데 이곳은 인터뷰이인 테일러가 자주 들러 가구 스케치업을 하는 곳이라고 했다.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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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심장엔 목공 장인이 산다
허재희 기자 2020.06.16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인간의 삶이라는 것은 정말이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가 없다. 호서대학교에서 영어 회화와 작문을 가르치는 데이비드 그린 역시 이 말에 동의할 것이다. 그저 영어를 가르쳐 돈을 벌면서 세계를 여행하겠다는 원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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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부엌을 곱씹게 하는 배오개 부엌 박물관
이다영 기자 2020.06.15
우리의 부엌이 점점 내몰리고 있다. 협소해진 공간을 따라 음식에 대한 추억마저 메말라간다. 특히 원룸에서 부엌은 사치다. 두세 칸짜리 조리대를 부엌이라고 정의하기도 애매하다. 설령 부엌이 잘 갖춰졌더라도 시간에 쫓겨 사는 현대인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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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고, 남기고, 채운 이화동 재생건축 목인헌
육상수 칼럼니스트 2020.06.14
이화동은 도시 발전사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곳이다.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인들을 위한 고급주택이 지어졌고, 한국전쟁 직후에는 농촌을 떠난 이주민들이 몰려들어 거대한 판자촌을 형성했다가 대한주택영단(현 한국토지주택공사)이 1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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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물일목(一物一語) 나무작가, 김민욱
장상길 기자 2020.06.14
김민욱에게 나무 작업은 하나의 사물을 찾는 것과, 사물의 형태를 다듬는 자신이 손이 멈출 때를 놓치지 않는 정서의 흐름이다. 그에게 나무는 디자인의 출발점이자 나무일에 쏟는 여정의 완성 그 자체인 셈이다. 하나의 사물에는 오직 하나 ...